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다양한 해양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전문 인터넷 방송이 26일 개국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생소한 해양정보를 일반인에게 쉽게 알릴 수 있도록 인터넷 방송 '온(On)바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온(On)바다에서 기존 조석, 조류 등의 해양 정보를 알기 쉽게 시각화해 제공한다. 또한 연안 여객선 이용자들을 위한 연안항로 정보와 해양체험에 필요한 바다 갈라짐 현상과 갯벌 정보 등 다채로운 바다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안류, 조류 등 다소 생소했던 해양 지식들도 알기 쉽게 영상으로 제작해 보여줄 예정이다.
온(On)바다는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에서 서비스 된다.
국립해양조사원 한 관계자는 "해양사고가 발생했을 때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사고현황과 사고수습에 필요한 해양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해양 이슈 전문 채널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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