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술자리에서 정신 똑바로 차리는 이유는…"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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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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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최여진[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금지 기자= 최여진이 술자리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올스타전 땡스 투 라스 특집으로 꾸며져 서장훈, 박준형, 최여진, 이규한이 출연했다.

이날 최여진은 "삽겹살에 소주를 엄청 좋아하냐. 폭탄주 30잔까지 마셔 본 적도 있다고 하더라"는 말에 "사실 많이는 못 마신다. 근데 하루는 분위기가 너무 처져 분위기 띄우려고 그랬던 것이다. 난 뭐든지 재밌게 하는 게 좋다"고 해명했다.

이에 이규한은 "근데 최여진은 술을 마실 때 정신력을 상승시킨다. 매력이 없다"고 조근조근 폭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최여진은 "마음에 드는 남자가 없으니까"라며 "난 소중한데 혹여 실수할 수도 있지 않냐"고 고백했다. 또 "마음에 안 들었던 누군가가 취해 마음에 들까봐"라는 말에 격하게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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