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송창의, 화장실에 감금 "살려주세요" (즐거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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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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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 민아 송창의[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금지 기자 = '즐거운가'에서 민아와 송창의가 화장실에 감금됐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에코빌리지-즐거운가'는 무공해 텃밭에서 정성껏 기른 무를 수확하는 멤버 김병만, 송창의, 이민혁, 이재룡, 정겨운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날 방송에서 송창의와 민아는 함께 화장실 문을 달던 중 문고리와 잠금장치를 제대로 달지 못한 상태로 안에서 문을 닫아 본의 아니게 감금됐다.

화려한 드릴 솜씨를 자랑하던 송창의는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했고, 민아는 "병만 오빠"라고 김병만을 부르거나 "살려주세요"라고 비명을 지르며 불안함을 표했다.

이어 두 사람은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문고리를 끼우며 다시 문을 여는 데 성공했고 민아는 "살았다"며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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