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준형, 최여진 수영복 취향 듣더니… T-팬티 언급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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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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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준형[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그룹 god 박준형이 배우 최여진에게 19금 발언을 했다.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최여진은 자신의 애장품인 인형을 공개하며 "사실은 수영복을 가져오고 싶었다. 하지만 변태 같아서 가져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여진은 자신의 수영복 취향에 대해 "몸매를 강조한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한다. 예를 들어 끈으로 된 수영복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준형은 T-팬티를 언급하며 "그럼 엉덩이가 다 보이는 그런 수영복을 좋아하느냐"고 물었고, 당황한 최여진은 "뒤에 있는 끈이 아니다. 옆에 있는 끈이다"라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준형은 T-팬티는 신발 끈으로도 만들어 입을 수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박준형, 재미있네", "라디오스타 박준형, 진짜 거침이 없네", "라디오스타 박준형, 최여진 당황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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