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민감사관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 감사위원회는 도민감사관 역량 강화와 전문능력 배양을 위해 도민감사관 40여 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웰컴센터 대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도민감사관 활동 상황 평가에 이어 도민감사관 토론을 통해 주민불편해소와 삶의 질 향상 방안을 위한 내년도 활동계획에 대해 의논하고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고한철 사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원회와 소통을 통해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서 제주도의 발전과 도민의 권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민감사관은 1년 임기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42명이 위촉되어 활동 중에 있다. 종합감사 등에 참관하거나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주민불편사항 개선을 제보하고 도정발전을 위한 건의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