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 건강한 산업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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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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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건소가 지난 23일 연동면 소재 삼성전기 산업장에서 8주(11.4∼12.23) 간 건강한 산업장 가꾸기 프로그램을 마무리 짓고, 삼성전기 담당자와 참여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평가 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올해 꾸준히 진행해온 건강한 산업장 가꾸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열린 평가를 통해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건강한 공론장을 만들어 주목된다.

세종시 보건소(소장 박항순)는 지난 23일 연동면 소재 삼성전기 산업장에서 8주(11.4~12.23) 간의 건강한 산업장 가꾸기 프로그램을 마무리 짓고, 삼성전기 담당자와 참여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평가 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삼성전기 건강한 산업장 꾸미기 프로그램에는 55명이 참여해, 47%에 달하는 26명이 0.8kg에서 5.7kg까지 체중감량을 보였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아지는 등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참여자의 개선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소와 산업장이 상호 협력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하지만, 참가자를 대상으로 2주에 한 번씩 실시한 중간평가가 1회성 상담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인 독려가 필요하다는 숙제를 남겼다.

정영옥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며 산업장과의 상호 협의와 소통이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알게 됐다.”라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산업장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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