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22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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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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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 지방세심의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지방세심의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직 22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위원장 호선 및 선진세정 구현을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충북도는 지방세에 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2명, 변호사 3명, 공인회계사 4명, 세무사 10명, 감정평가사 3명으로 민간위원 22명을 위촉하고 당연직 3명을 포함하여 총 25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의 임기는 2015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며 새로 위촉된 심의위원들은 임기 동안 지방세 부과와 징수의 객관성·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방세 과세전적부심사, 이의신청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여 지방세제도의 발전 및 납세자 권익 보호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종 도지사는 “지방세 부과에 이의가 있는 도민들이 소송을 통하지 않고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부당한 처분에 대한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의 도정을 실현하는데 앞장 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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