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와 야수' 알고보니 훈남훈녀..잘생긴 약사+미녀 통역사 "제목과 안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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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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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와 야수' 알고보니 훈남훈녀..잘생긴 약사+미녀 통역사 "제목과 안 맞아"[사진='마녀와 야수'방송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마녀와 야수'에서 잘생긴 약사와 미녀 통역사 커플이 탄생했다.

25일 방송된 KBS2 신개념 블라인드 데이트 '마녀와 야수'에서는 헐크, 피에로, 원숭이, 아수라 백작으로 분장한 4명의 남성과 고양이로 분장한 1명의 여성의 아찔한 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고양이 분장 여성과 피에로 분장 남성이 최정 커플로 탄생했다.

커플 탄생과 함께 가변을 벗은 두 사람은 서로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고양이 분장 여성은 27세 미녀 통역사였고 피에로 분장 남성은 28세 훈남 약사였다.

미녀 통역사 김지인은 "전에는 겉모습에 연연할 때가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좋은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훈남 약사 정상민은 "이게 진짜 리얼이구나" 라며 "내가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른 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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