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준 소속사 창 컴퍼니는 "김준이 '태양의 도시'의 남자 주인공 강태양 역에 캐스팅돼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태양의 도시'는 지난 2010년 일본 NHK에서 드라마화된 이케이도 준의 소설 '철의 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건설 담합을 주제로, 부패한 건설 업계에서 원칙대로 사람이 살만한 건물을 지으려는 주인공을 통해 우리 사회가 잊고 살아온 진정한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태양의 도시'는 방영 전 일본과 중국에 선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미 완료됐다고 전해져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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