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평택시장, 현덕지구 투자유치차 중국 북경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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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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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청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는 공재광 평택시장이 지난 22일 2박3일 일정으로 중국으로 출국해,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조기 투자를 위해 주요투자자인 중국 북경 소재 역근그룹을 방문하고 귀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신청한 현덕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산업자원부 주관 제73차 경제 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중국기업투자자들을 만나 현덕지구에 투자를 요청하기 위한 방문으로 평택시의회 김인식의장과 양경석 부의장이 동행했다.

공재광 시장이 역근그룹대표를 만나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평택시의 현황을 설명하고,평택시에 투자해 성공할 수 있는 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자기자본을 조기에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

이에 역근그룹 문건명 대표는 “시장이 의장과 함께 투자유치를 위해 방문해 준 것에 대해 감사와 함께 무한한 신뢰를 느낀다며 조기투자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편,공 시장은 잠재적 투자 예정자인 북경청년보와 순신그룹도 연이어 방문해 평택에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북경청년보업집단은 중국 공산주의 청년단 북경시 위원회 기관보로 신문 광고경영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산업까지 투자를 넓히고 있는 그룹이며, 순신그룹은 북경시 첫 번째 농업류 상장회사로서 중국제조업 500대 기업에 해당되며 부동산 개발과 관광업도 경영하는 그룹이다.

공재광 시장은 “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뜻을 같이해 국내기업 뿐만 아니라 해외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현덕지구가 평택호 관광단지와 평택항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중국 관광객의 쇼핑 및 관광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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