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을미년(乙未年) 청양의 해 첫날 군포시(시장 김윤주) 수리산 감투봉에 오르면 희망과 행복의 해를 맞이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15년 1월 1일 아침 수리산 감투봉 구릉지에서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할 해맞이 행사가 성황리에 열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군포지역 민주평통과 바르게살기협의회 그리고 자율방범연합대 등 6개 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새마을회가 주관하는 이날 해맞이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일출 감상, 새해 소원 기원, 떡국 시식 등이 진행될 해맞이에 참여할 이들은 행사 당일 오전 6시 30분까지 군포2동 당동중학교 운동장으로 집결하면 된다.
집결지에서 감투봉까지의 예상 이동 시간은 50~60분이며, 일출 예정 시각은 7시 46분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단체가 주도해 더 많은 시민이 더욱 안전하게 해맞이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라서 정말 뜻깊은 한 해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을미년 첫날 가족의 행복과 건강, 이웃과 사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기쁜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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