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순 순천향대 교수, “2014 최고공연예술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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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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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향대제공]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순천향대 안병순 연극무용학과 교수(사진)가 오는 29일 오후4시 대학로 ‘째즈스토리’에서 열리는 ‘2014 사단법인 무용문화포럼’ 시상식에서 “2014 최고공연예술가상(2014 Korea Dance Forum Best Performance Artist Award)”을 수상한다.

이 상은 올 한해 국제적인 무용예술교류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공연예술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예술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안 교수는 한국무용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국내 대표적인 공연예술 융합축제로 떠오른 제4회 파다프(PADAF) 총연출 및 개막작 무용연출과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개막공연의 수석안무로 참여했고, 현대극페스티발 작품 활동(게르니카 안무)등 공연예술 분야의 성공적인 축제 연출과 대회개최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무용문화포럼은 예술문화의 활성화와 무용중심의 산업화를 목표로 2005년 초대 오세훈(전, 서울시장) 최청자(대한민국 예술원회원) 공동대표에 의해 설립됐으며, 2대 김동호(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임학선(성균관대 교수), 현재 이종덕(충무아트홀 사장). 박명숙(경희대 교수)공동대표로 이어오고 있다. 수년 동안 성남국제무용제를 치러왔고 새로운 형태의 무용문화 콘텐츠를 주도해오고 있다.

한편 안 교수는 2000년 9월 1일 순천향대에 부임해 현재 학생들을 지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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