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창조경제 창의상품 소싱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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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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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가 지원하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가 롯데와 손잡고 12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부산 해운대 센텀호텔에서 ‘부산창조경제 창의상품 소싱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신제품을 개발했으나, 판로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개인 창업자,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박람회를 위해 지난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생활용품 및 가공식품, 화장품, 건강기능 식품 등에 대해 부산지역 개인 창업자 및 중소기업이 개발한 차별화된 제품 40개를 모집했다. 이후에는 그 폭을 넓혀 다양한 상품군으로 모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람회에는 롯데 유통사별(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롯데홈쇼핑, 롯데닷컴) MD 14명이 직접 참여해 모집된 창의상품에 대한 품평회 및 1:1 입점상담회를 가진다. 우수한 제품에 대하여는 롯데의 유통망을 활용한 소싱 및 다양한 특별행사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롯데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부산지역 개인 창업자와 중소기업의 우수 창의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판로확보 지원을 위해 노력해 나가며, 매년 정기적인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부산지역 창의상품 발굴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적극 이끌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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