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해 보이고 나이 들어 보이는 돌출입, F동안양악수술로 이미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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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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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표정이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돌출입을 가진 이들이 많이 듣는 말이다. 돌출입은 위턱의 치아와 잇몸이 유난히 나와 입이 앞으로 튀어나온 증상으로, 정면에서는 물론 측면에서 보았을 때 더욱 심하게 튀어나와 보인다. 그로 인해 돌출입은 퉁명스럽고 뚱한 인상으로 보이기 쉽다.

호텔리어 L (31)씨는 튀어나온 입 때문에 고민이다. 직업의 특성상 밝은 표정이 중요한데, 입이 튀어나와 퉁명스러워 보이는 표정 때문에 친절하지 않다는 말을 듣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무턱 증세까지 있어 그렇지 않아도 좋지 않은 이미지에 나이까지 들어 보여, L 씨의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는 점점 심해지고 있다. L 씨는 앞으로 호텔리어로서의 이미지와 콤플렉스를 개선하기 위해 성형외과에 상담예약을 해 놓은 상태이다.

단순한 돌출입 치료법으로는 기존의 치아 교정, 발치교정이나 전방분절골술로 교정하는 돌출입 수술로 개선이 가능하지만 얼굴이 노안으로 보일 수 있어 부정교합, 비대칭, 유난히 작은 하악으로 인한 무턱 증세 등을 가지고 있는 돌출입의 경우에는 보다 정교한 방법을 통한 교정이 필요하다.

‘F동안양악수술’이란 얼굴의 상악-하악-턱끝의 높이를 순차적으로 F모양을 이루도록 하는 양악수술로, 노안형 얼굴이 되기 쉬운 기본의 발치교정이나 돌출입수술의 단점을 보완하여 동안형 얼굴이 되는 돌출교정 양악수술이다. 또, 부정교합과 비대칭, 돌출입 및 무턱을 동시에 개선하는 수술법으로 상악과 하악의 상태를 고려해 자연스러운 옆라인을 만들어 준다.

F동안양악수술은 하악이 정상적인 위치에 자리잡게 하기 위해 양악수술과 분절수술, 턱끝수술로 위턱과 아래턱과 턱끝을 정확한 곳에 위치시켜야 한다. 튀어나온 상하악을 절골하여 정상 위치로 이동 후 튀어나온 하악 잇몸뼈를 하악분절술로 밀어 넣어준다. 돌출입의 경우 무턱을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턱끝뼈를 절골하여 절골한 뼈를 앞으로 당기는 턱끝전진술로 개선이 가능하다.

페이스라인성형외과 이진수 원장은 “돌출입은 미용적인 문제로 입만 넣어서 돌출을 해결하면 얼굴이 밋밋하고 길어져서 나이가 들어 보이게 된다. 돌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악-하악-턱끝을 정상 위치에 이동시켜 입체감을 살리고 길이를 줄여주어 아름다운 얼굴형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F동안양악수술은 다양한 수술에 병행해 이루어지는 만큼, 보다 정밀한 분석과 계획을 통해 수술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턱 뼈를 절골하고 이동시키는 수술이니 만큼 양악수술에 대한 많은 임상 경험과 수술 노하우를 가진 성형외과 전문의를 통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양악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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