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0월부터 약 1달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및 예산집행률, 사업 추진실적, 우수사례 및 홍보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3차례에 걸쳐 서면평가, 현지실사, 민간위원 최종평가를 진행, 그 결과 안산시가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사랑 愛-孝 지팡이 만들기 사업’을 통해 유휴지에 명아주를 심고 지팡이를 제작,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제공함으로써 노인복지를 도모했다.
또 다문화 가정 여성을 활용한 ‘다문화 이해교육 프로그램사업’을 통해 유치원, 초등학생에게 다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 이해를 높였고, 우드버닝 기법을 활용해 폐목재를 생활속에서 필요한 물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등 소득 창출에도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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