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12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4개 사업장에서 987가구가 공급된다. 쉴 새 없이 달려온 올해 분양시장 열기는 수도권 청약제도 간소화와 분양가 상한제 탄력 운영이 맞물리며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유림E&C는 대구 북구 칠성동2가 302-138번지 경북아파트를 재건축한 '대구역 유림 노르웨이숲'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3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296가구(전용면적 59·84㎡)와 오피스텔 72실(전용 49·51㎡)로 구성된다. 대구지하철 1호선 대구역이 도보 5분 거리 내 위치하며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시민야구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 종로초, 수창초, 칠성초, 칠성고 등이 위치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1순위, 30일 3순위 접수를 받고, 다음 달 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우건설의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와 호반건설의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이 오는 29일 계약을 진행한다.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의 경우 전체 113가구 공급에 8072명이 접수해 71.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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