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운영횟수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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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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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는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운영횟수를 주 3회로 늘린 결과 발굴·지원한 위기가정이 배 이상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4월부터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기존 주 1회에서 주 3회로 확대 운영했다.

그 결과 4월 이전 한 달 평균 25가구에 방문해 13가구에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하던 것이 4월 이후부터 한 달 평균 52가구에 방문해 31가구에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얼해 중 시가 방문한 가구는 총 575가구로 그 중 338가구를 발굴하며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했다.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는 위기가정이 도움 받기 위해 공공기관에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가가호호 방문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상담을 실시 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결해주고 있다.

이를 위해 공무원, 사례관리사, 지역복지관 사회복지사, 무한돌보미 등5명이 뭉쳐 1개조로 편성해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을 찾아 방문하고 있다.

이명옥 복지정책과장은 “올해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확대 운영한 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큰 성과가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2015년에는 찾아가는 무한돌봄활동을 3개 구청으로 확대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 많은 결실이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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