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4월부터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기존 주 1회에서 주 3회로 확대 운영했다.
그 결과 4월 이전 한 달 평균 25가구에 방문해 13가구에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하던 것이 4월 이후부터 한 달 평균 52가구에 방문해 31가구에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얼해 중 시가 방문한 가구는 총 575가구로 그 중 338가구를 발굴하며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했다.
이를 위해 공무원, 사례관리사, 지역복지관 사회복지사, 무한돌보미 등5명이 뭉쳐 1개조로 편성해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을 찾아 방문하고 있다.
이명옥 복지정책과장은 “올해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확대 운영한 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큰 성과가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2015년에는 찾아가는 무한돌봄활동을 3개 구청으로 확대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 많은 결실이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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