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12월 19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2014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단감연구소가 탁월한 성과와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농업연구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연구팀 선정은 전국 130여 개 팀 중에 연구 실적이 우수한 연구팀 5개를 선정하여 시상하였는데 경남도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가 지역특화기술개발 성과 등을 인정받아 우수 연구팀에 선정되었다.
도 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는 그동안 경남의 수출단감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자동 낱개포장 및 포장기, 단감 연화 억제 신물질, 저온저장고 정밀 온도관리 시스템, 미숙과실 품질향상 기술 등 특허 5건을 등록하였으며, 특히 수출상품 대표 브랜드인 'KOREA SWEET PERSIMMON'를 육성하여 단감수출창구 단일화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밖에도 농가 밀착 기술지원활동 추진과 농업인 편의 영농활용기술 20건 개발, 각종 학술대회 및 연구지 논문 게재 20편, 단감 전문기술서 발간 4건, 논문발표 33건 등 학술 활동을 활발히 수행한 실적들이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단감연구소 김은석 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동안 추진해 온 고품질 생산비 절감 기술 개발과 함께 해외수출을 위한 재배기술 개발과 단감 소비확대를 위한 새로운 가공품 개발에 연구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수상수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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