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현 산은 상임이사 내정자…"창조경제 구현할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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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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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현 산업은행 상임이사 내정자 [사진=산업은행]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산업은행은 26일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신설된 상임이사직에 이대현 기획관리부문장을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기업금융부터 프로젝트파이낸스, 국제금융, 기획, 홍보 등 은행업무 전반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영업추진력과 기획전문성을 두루 겸비했다.

산은 측은 이 내정자가 이같은 능력을 기반으로 미래 금융환경에 맞춰 통합산은의 새로운 도약과 신뢰 제고를 이끌어 나갈 금융전문가로 보고 있다.

이 내정자는 PF실장 재직시 가스 및 복합발전 등 국내 인프라구축을 위한 금융주선 분야에서 탁월한 영업 능력을 보였다.

홍보실장과 비서실장 재직시에는 대외적으로 뛰어난 업무조정능력을 발휘했으며, 산은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창조금융 등 정책우선과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영진을 세심하게 보좌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기획관리부문장으로 통합산은 출범이란 중책을 맡아 중복기능의 효율적인 통합·개편 작업, 대정부 및 정책금융공사와의 업무조율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통합산은 출범에 크게 기여했다.

산은 관계자는 "이 내정자는 항상 겸손하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소탈한 성품으로 조직 대내외적으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며 "합리적인 성품과 강력한 추진력 또한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업무경험과 적극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통합산은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새로운 정책금융수요를 발굴하고 창조경제를 구현해 나가는데 기여할 적임자로 사료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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