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학열 고성군수, 지역업체 챙기기에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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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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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대책 보고회' 개최

고성군은 26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사 관련 부서장, 담당, 공사 감독 권한이 있는 기술직 공무원 등 1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고성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하학열 고성군수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챙기기에 발 벗고 나섰다.

하학열 군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관급공사에 지역건설 근로자를 우선 고용하고 포클레인, 덤프 등 지역건설기계를 우선 사용토록 권장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6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사 관련 부서장, 담당, 공사 감독 권한이 있는 기술직 공무원 등 1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하학열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관급공사 중 종합 2억원 이상, 전문 1억원 이상 관외 업체 낙찰건에 대해 관내 업체에 하도급 하도록 유도 ▲공사에 필요한 단순 일용근로자 50% 이상 지역 근로자 채용 ▲중장비, 덤프 등 지역건설기계 50% 이상 사용 등을 주문하고 관급공사 특수조건 지침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조례 제정을 지시했다.

특히, 설계단계부터 지역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지역건설자재와 물품을 설계에 반영토록 했다.

하 군수는 "공사에 감독권한이 있는 기술직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건설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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