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이주예 정순영 기자 =이파니 “사귀자”하니 서성민 “부담스럽다” 결혼 3년차 성공 비결은?…이파니 “사귀자”하니 서성민 “부담스럽다” 결혼 3년차 성공 비결은?
Q. 이파니와 서성민이 결혼 3년차를 맞은 가운데 결혼하기까지의 스토리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죠?
- 26일 방송된 ‘기분좋은 날’에서 이파니는 뮤지컬배우인 남편 서성민과 함께 출연해 결혼 3년차 부부금슬을 자랑했습니다.
이파니와 서성민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이세창의 친구들과 회식자리에서 시작돼 결혼 3년차를 맞은 건데요.
아파니가 서성민의 기분이 안 좋아 보여 물어보니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파니는 충동적으로 “나랑 만나면 되겠네” 라고 했는데 서성민은 바로 싫다 부담스럽다며 거절했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물러나면 뭐가 되나 싶어서 당당하게 남편 무릎에 앉아서 술을 마셨다고 하네요.
그런데 다음날 서성민은 이파니를 전화로 불러내 “당신 이혼한 것도 아들 있는 것도 아는데 나 쉽게 보고 그런 거라면 말고 결혼까지 생각한다면 만나자”고 고백했다고 합니다.
서성민은 당시를 회상하며 이파니가 너무 당당하게 대쉬할 때 처음엔 술에 취했나 싶었지만 좋았다고 밝혔는데요.
이파니는 남편이 무릎에 앉는 순간 영혼이 빨려 들어 왔다더라고 고백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이파니는 2012년 5월 25일 미니홈피를 통해 서성민과의 비밀결혼 사실을 고백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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