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7일 오전 10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지역 5개 가구에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봉사자들은 가구당 연탄 200장, 쌀 20kg 1포대, 라면 2박스씩을 직접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우리 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시정의 온기를 전파하고 부산시 공무원 노조와 협력하는 노사관계 구축 차원에서 이번 연탄배달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공무원노조는‘08년 태안군 기름유출시 자원봉사 활동, ’12년 경남지역 수해복구활동, ’14년 기장군 수해복구활동 등 매년 뜻 깊은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해 시민에게 신뢰받고 시민에게 봉사하는 노조상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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