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상추자도 어선 좌초 무사히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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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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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상추자도 방파제 200m 앞바다에서 어선이 좌초, 제주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상추자도에서 좌초·침수중인 목포선적 안강망어선을 구조해 안전하게 예인 상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7분께 목포어업정보통신국으로부터 상추자도 방파제 200m 앞 해상에서 목포선적 7.93t급 연안안강망 어선 J호가 좌초·침수중이라고 구조 요청을 해 왔다.

이에 해경은 소형경비정 2척, 122구조대, 추자안전센터 구조단정, 뉴반도호 등 4척을 사고 현장으로 보내 오후 1시께 추자조선소에 안전하게 예인 상가했으며, 사고 선박에 승선한 선원 4명 모두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해경은 올해 모두 71건의 선박을 구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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