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동절기 위기가정 난방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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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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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동절기를 맞아 독거노인 등 위기가정 68세대에게 난방유를 지원하고, 성적우수 대학생 24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4년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 구축 분야 최우수상, 복지전달체계 개편 지원 분야 우수상, 대한민국 사회봉사 물적나눔 대상’ 등 복지행정 3관왕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 5500만 원을 사용했다.

시는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난방유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10개동 68세대의 장애인, 독거노인,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각각 30만 원 상당의 난방유 218리터를 지원했다.

양 시장은 소하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박모, 조모씨의 가정에 직접 주유기를 이용, 보일러 용기에 담아 주면서 “추운 겨울에 감기 걸리지 않고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세요”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명원 복지정책과장은 “동절기에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찾아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광명희망나기운동, 시립 광명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사업 등 민간 봉사단체와 연계 지원하는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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