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창조산업진흥원 명품 기업 도시 안양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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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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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전만기)이 ‘명품 기업 도시 안양’을 구축하기 위해 관내 중소·벤처 기업들의 품질 경쟁력 향상 지원에 연일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흥원은 “2014년 SW융합 기술·제품 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제조업체가 GS 등 국내외 인증 총 17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진흥원은 금년도에 총 5차례에 걸쳐 인증 획득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하였고, 내·외부 전문가 심사·선정기업에 대한 현장 중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업 포기 및 인증 획득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선정된 17개 기업 모두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획득 인증은 국내 인증 총 11건(GS 9건, KC 2건), 해외 인증 6건(CE 3건, FCC 2건, SRRC 1건)으로 진흥원은 관내 기업이 스마트 산업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GS 등 SW융합 인증 중심으로 우선 지원하고, 신청 기업들의 획득 예정 인증 범위 및 예산을 고려, 기타 IT 및 제조 관련 인증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신규 고용 창출 기업에 대해 우대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수혜기업 선정 기준을 개선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총 17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이는 수혜기업당 평균 1명꼴로 신규 직원을 채용한 것으로, 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흥원은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공인 인증 획득을 통한 기업 및 제품의 대외 신뢰성 제고와 품질경쟁력 기반 확충을 위해, 2006년부터 국·내외 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한편 전만기 원장은 “내년에는 안양이 명품 기업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인증 시험 기관 및 타지역 품질역량센터 등과 MOU를 체결하여 보다 체계적인 방법으로 관내 기업의 우수 품질 인증 획득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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