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대축제] '섹시' 걸스데이, '청순' 걸스데이, '파워' 에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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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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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가요대축제'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여성 싱어들이 각자의 매력으로 무대를 빛냈다.

KBS '가요대축제'가 26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방송인 이휘재, 2PM 택연, 소녀시대 윤아가 MC를 맡았다.

이날 '섹시' 대표로 선정된 걸스데이는 옆트임이 인상적인 의상을 입고 '썸씽' 무대를 선보였다. 실루엣을 강조한 퍼모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청순' 대표 걸스데이는 '미스터 츄'와 '러브'를 선보이며 상큼함을 발산했다. '파워' 대표 에일리는 '손대지마'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뿜어내며 유일무이한 실력파 솔로가수임을 입증했다

'가요대축제'에는 소녀시대,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엑소, 씨스타, 에이핑크, 임창정, 인피니트, 정기고, 비스트, 씨엔블루, B1A4, 틴탑, 빅스, 2PM, 방탄소년단, 블락비, 산이, 레이나, AOA, 시크릿, 에일리 등 총 21팀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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