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은 "솔직히 몰랐다. 대상을 많이 받아봤지만 정말 몰랐다.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있는 다른 프로그램에 비하면 모든 면에 있어서 내가 상을 받는 게 맞는 일인가 생각이 든다. 죄송하다. 아울러 '해피투게더'와 '나는 남자다' 함께해준 스태프들께 감사하다"며 "집에서 아이 키우느라 고생하는 사랑하는 나경은 씨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신동엽, 유희열, 성시경 등 3명의 남자 MC를 내세운 '2014 KBS 연예대상' 시상식 9시 15분부터 KBS2에서 생방송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