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배 ‘탑프루트 종합평가회’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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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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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FTA 대응 국제 경쟁력 향상과 국내소비촉진을 위해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탑프로젝트 상주 참배수출단지는 지난 24일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또 탑프루트 품질평가회에서도 탑프루트 상주 참배수출단지 회원이 대상을 수상해 농촌진흥청장상과 시상금 30만원을 받는다고 상주시는 밝혔다.

이번 탑프로젝트 종합평가는 전국의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단감, 감귤 등 6개 과종 40개 단지를 대상으로 단지운영 전반에 걸친 현지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상주 탑프루트 참배수출단지(회장 이정원)는 1995년 흙사랑 작목반이 모태가 돼 전체회원 162명중 기술선도 회원으로 선발된 48농가가 50ha의 규모로 운영해 왔다.

2012년부터는 3단계 탑프루트 단지에 선정돼 공동출하, 공동선과, 공동정산 뿐만 아니라 철저한 교육과 현장컨설팅을 통해 금년에는 호주 등 7개국을 대상으로 700톤의 수출량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운영과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남대현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년부터는 추석배 국내육성 품종 확대보급 사업, 소비자 맞춤형 최상품질 과실생산시범 등을 중점 추진해 배 뿐만 아니라 모든 상주과일이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시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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