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선행 사업에 이어 올해 천안시 등 8개 시·군이 사업에 참여해 58개 지구, 총 16만 2400필지 5억 661만 3000㎡를 변환 완료했다. 이는 도 전체 필지 수의 5.3%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도는 오는 2020년까지 도내 306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세계측지계 전환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올해부터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내년도에는 10%에 해당하는 필지를 전환할 방침이다.
김덕만 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는 세계측지계로의 좌표변환 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정책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적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측량 성과를 제공해 도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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