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심판원, 해양사고 예보 취약시기·계절별 포함 제공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월단위 예보와 함께 해빙기, 태풍내습기 등 계절별·취약시기별 예보를 함께 발표하고 예보 제공대상도 주요 해운선사와 지방자치자단체, 학계 등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2005년 5월부터 해온 해양사고 통계를 바탕으로 한 매월 해양사고 예보 발표로만으로는 사고 예방 효과를 거두기에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실질적이고 입체적인 예보가 될 수 있도록 봄철(해빙기·농무기 3~5월), 여름철(6~9월), 태풍내습기(7~9월), 가을철(9~11월), 겨울철(12~2월) 등으로 나눠 해양사고 예방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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