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NH농협은행 및 지역 농·축협은 금융권 최초로 스마트워치(갤럭시 기어 등)에서 쓸 수 있는 착용형태의 금융서비스인 워치뱅킹을 1월 초 출시한다.
NH워치뱅킹은 스마트워치에서 간편 비밀번호만으로 계좌의 잔액, 거래내역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뱅킹 이용자는 워치를 통해 간편하게 인증번호를 확인하는스마트 워치인증도 제공된다.
농협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핀테크(Fintech)의 일환으로 웨어러블 핀앱(Wearable Finapp: 착용형태 금융앱서비스)을 통해 보안성을 강화한 안드로이드웨어 기반 스마트 워치뱅킹을 먼저 출시하고, 애플워치 및 타이젠OS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스마트금융을 선도하는 핀테크 사업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금융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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