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에는 정보화장비과장(총경 김태규)을 비롯 15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평소 각자가 가지고 있는 특기와 재능을 살려 운용중인 20여대 컴퓨터에 대해 악성프로그램 정리, 키보드‧마우스 등 소모품을 교체해 주고 시설보유 차량 5대 등에 대해 오일류 점검과 실내연막소독 등을 지원하였다.
특히, 정보화장비과장은 평소 갈고 닦은 색소폰 연주로 시설 친구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한층 더 친근하고 따뜻한 경찰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시설의 관계자는 “컴퓨터 상태를 점검하고 싶어도 잘 몰라서 못하고 있었는데 대전경찰청 직원들이 방문하여 컴퓨터와 회선 정리, 차량을 점검해 줘서 고맙다”며 “경찰하면 딱딱한 이미지만 생각했는데 색소폰 연주에 노래까지 선물해 주어 친근하고 따뜻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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