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산동성>중국 칭다오-옌타이-웨이하이 도시철도 28일 개통[중국 옌타이를 알다(35)]

28일 개통된 중국 칭옌웨이롱 도시철도 기차에 탑승한 승객에게 승무원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진=중국 치루왕 제공]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 = 중국 산동성 칭옌웨이롱(칭다오-옌타이-웨이하이-롱청) 도시철도가 2년여 간의 공사를 마치고 28일 운행을 시작했다. 이로써 산동성 연해지역의 대표도시인 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가 1시간 생활권으로 좁혀지며 산동성 경제발전의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 동안 칭다오-웨이하이는 4시간, 칭다오-옌타이는 3시간30분의 이동시간이 필요했지만 도시철도가 개통되며 칭다오-웨이하이는 1시간30분, 칭다오-옌타이는 1시간 거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