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사고는 27일 오후 6시쯤 일어났다. 제2롯데월드몰 1층 좌측부 유리출입문이 분리되면서 25세 여성을 덮친 것. 롯데 측은 이번 사고에 대해 119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 측은 “외상이 심하지 않았으며 머리와 어깨를 부딪힌 수준이라 119에 신고하지 않고 지정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6일 제2롯데월드는 공사장 인부가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으며, 아쿠아리움에서는 누수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제2롯데월드는 2016년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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