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SK플래닛 11번가(www.11st.co.kr)가 지난 1~26일 양 캐릭터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귀여운 ‘양 핫팩 인형’은 전년 대비 매출이 130%, ‘양 캐릭터 저금통’은 50% 상승했다.
새해 희망을 기원할 수 있는 ‘양띠해 기념 소원팔찌’는 출시 3주 만에 매출이 2배로 늘었다. 최근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양 디자인의 '캐릭터 침대'까지 등장했다.
기지영 11번가 매니저는 “12가지 띠 동물 중 양은 보기만 해도 귀엽고 호감도가 높은 캐릭터라 양 디자인을 활용한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직접 양 인형이나 양 디자인 아기 옷 등을 만들려는 이들로 인해 DIY 제품도 잘 팔린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양띠 새해를 맞아 ‘양’이 연상되는 다양한 상품을 최대 51% 할인 판매하는 ‘2015 양띠의 해 기획전’을 내년 1월 18일까지 실시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1시 '데일리 특가' 코너를 통해 ‘양 핫팩 인형’ 4660원, ‘양털로 만든 기모 목폴라’ 6900원, ‘양모 베개솜’ 4만9900원 등을 판매한다. 또 ‘양털 목도리’는 8900원, ‘헬렌스타인 호주산 양모 이불솜’은 6만2900원, 주름개선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호주산 라놀린 양태반크림’을 9900원에 저렴하게 선보인다.
기획전 기간 출석체크를 할 때마다 매일 200마일리지(매주 목요일은 500마일리지)를 적립해주며, 양띠 고객에게는 2배의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이종권 11번가 MD기획 그룹장은 "패션부터 문구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양띠 아이템이 주목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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