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회식 등 술자리가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31일까지를 음주운전 근절 기간으로 정하고, 직원들의 출근시간에 맞춰 음주운전 행위 근절 캠페인 전개에 나섰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유해성과 경각심을 높여 음주운전 근절과 건전한 음주문화풍토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가 지난 24일부터 직원들의 출근시간에 맞춰 실시하고 있는 음주운전 근절캠페인은 직원들에게 한 번의 실수로 공직자로서의 품위유지손상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커다란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음주문화를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음주운전은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행위인 만큼 의왕시 전 공직자는 건전한 음주문화를 통해 성숙한 공직자의 자세를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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