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보육료 정상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2-29 11: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내년도 경남도내 어린이집 만3~5세 누리과정 보육료는 차질 없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누리과정은 만3~5세 아동에게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디에 다니든지 공통보육·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2013년 3월부터 도입되었으며, 내년부터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교육청에서 전액 부담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내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기로 결의하였으며, 경남교육청에서도 내년도 당초예산에 4개월분인 491억 원만 편성하여 논란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어린이집 누리과정 아동 일부가 유치원으로 이동하는 등 학부모들의 혼란이 야기되었다.

이에 경남도의회에서 내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도교육청 예산 편성액 491억 원과 정부지원 예상액 350억 원을 합한 841억 원, 약 7개월분을 편성하였으며, 나머지 5개월분에 대해서는 교육청에서 부담하지 않으면 도에서 교육청으로 전출하는 예산을 유보한다는 부대의견을 제시하여 내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에는 문제가 없게 되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지난 12월 18일 경남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과의 간담회에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은 차질 없도록 하겠다. 어린이집은 물론 학부모들도 지원중단에 대한 걱정은 일체 하지 말고 우리 아이들을 잘 키워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