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방범용 CCTV 화질 크게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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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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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 지역 방범용 CCTV 화질이 크게 향상됐다.

이는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시책추진보전금 5억원으로 화질상태가 나쁜 CCTV 52대를 고화질 CCTV로 교체했기 때문.

지난 2005∼2008년 설치된 CCTV의 노후화로 화질의 선명도가 떨어져 범죄발생 시 증거자료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게 교체 사유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4월 과천 관내 203개소에 설치된 돔형 카메라 169대와 고정형 카메라 300대 등 총 469대의 CCTV 관리 운영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을 통해 시는 우선 내구 연한이 경과된 CCTV 33대와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택가 및 삼·사거리에 있는 CCTV 19대를 교체하기로 하고, 지난 8월 착공해 5개월 만인 지난 26일 설치완료했다.

새로 설치한 CCTV는 200만 화소로 기존 41만 화소의 CCTV보다 선명도가 4배나 높아 얼굴과 차량번호 등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

또 적외선 장치가 부착돼 있어서 야간에도 사물 식별이 가능해 각종 범죄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정보통신과 신양선 과장은 “이번 CCTV 기능개선 사업으로 화질 상태가 크게 좋아져 범죄예방 및 발생 후 증거자료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나머지 CCTV도 내구 연한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교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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