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건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활력이 넘치고 살기 좋은 고장 고성에 부군수라는 중대한 직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형언할 수 없는 벅찬 감격을 느낀다"며 "모든 열정을 다해 하학열 군수님의 의지를 받들고 공무원 여러분과 의논하면서 고성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모든 군민을 내 부모, 내 형제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잘 모시고 원칙을 지키는 자세로 다함께 합심하고 창의력을 발휘해 고성이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 부군수는 1978년 7월 울주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1년 토목사무관으로 승진하여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 도로안전과장, 거창군 수도사업소장, 경상남도 경제자유구역추진기획단 개발담당, 경상남도 농업지원과 농업기반담당, 경상남도 치수방재과 하천시설담당, 경상남도 관광진흥과 관광시설담당, 경상남도 회계과 청사관리담당을 역임 한 후 2012년 2월 13일자로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경상남도 도시교통국 도시계획과장을 거쳐 경상남도 건설방재국 도로과장, 건설방재국장, 안전건설국장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을 발휘하다 이번에 고성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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