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4 광명동굴 Last Concert 열려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수도권 최고의 관광명소 광명동굴 동굴예술의전당에서 28일 ‘2014 광명동굴 Last Concert’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홍보대사이자 국내 최고 코미디언인 이용식 씨의 사회로 레이저쇼, 다양한 노래 공연, 첼로 연주가 공연돼 광명동굴을 찾은 350여 명의 관람객에게 최고의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다.

2014년 광명동굴의 공연, 체험,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마무리하는 이번 콘서트를 열어, 광명동굴의 올해 휘날레를 장식하고 내년 새로운 창조공간으로 재탄생을 기약하자는 게 개최 취지다.

블랙라이트와 레이저 그리고 댄스가 합쳐진 공연을 펼친 PID의 오프닝으로 시작된 콘서트는 김종환과 리아킴의 부녀가 듀엣으로 가족을 위한 노래를 불러 환상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첼로연주와 이용식, 이수민의 부녀의 듀엣곡으로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다.

또 코미디언 오동광&오동피의 코미디 만담으로 관람객의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 줬다.
한편 광명동굴은 올해 12월까지 100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와인복합시설 조성, 전시물 설치, 내부관람동선 개선 등을 위하여 임시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