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 지점 대출 '1조원 돌파'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미소금융 지점을 통해 1조원 이상 대출지원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미소금융중앙재단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 26일까지 미소금융 지점을 통한 대출 규모는 총 8만3000여건, 1조원이다.

올 한해 실적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2500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종휘 미소금융 이사장이 지난 7월 미소금융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단행한 '미소금융 리모델링'이 실적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민간복지사업자 등을 통한 지원을 포함할 경우 미소금융 전체 지원실적은 1조3700억원에 달한다.

민간복지사업자 및 전통시장을 통해 총 3370억원의 대출지원이 이뤄졌고, 소액보험사업에 총 330억원 지원됐다.

미소금융은 내년에도 신규상품 개발, 지원대상 확대 등을 통해 30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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