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함안군 어린이급식 책임진다

  • -29일 함안군 어린이급식지원센터 개소...경남대 산학협력단 위탁 운영

경남 함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이 29일 오후 2시 함안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사진=경남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경남 함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경남대 강옥주 교수) 개소식이 29일 오후 2시 함안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번 개소식에는 차정섭 함안군수와 하경재 경남대 산학협력단장, 강옥주 함안군어린이급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으로 어린이급식지원센터는 함안군에 소재한 100인 미만의 영ㆍ유아 보육기관 내 급식시설의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데, 함안군 관내 집단급식소를 설치한 보육시설,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69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인 사업으로 △급식소의 급식지원 정책 수립 및 급식관리 평가 △위생관리 지원 및 교육자료 개발 △영양관리 지원 및 급식식단 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강옥주 센터장(경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어린이 급식지원 사업을 통해 함안군 관내 어린이 대상 급식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영양 및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 산학협력단과 함안군은 지난 1일 이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위탁기관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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