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동물용의약품 28억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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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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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우진비앤지는 태국에 본사가 있는 세계 최대 축산업체인 CP 그룹의 베트남 법인 CP Vietnam 사에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우진비앤지는 2015년 1년간 전년매출액의 약13.7%인 28억원에 달하는 가축의 전염병 예방 및 치료효과가 있는 사료용첨가제, 주사제 등을 판매하게 된다. 

강재구 우진비앤지 대표이사는 “우진비앤지의 동물용의약품 품질과 기술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한 만큼 앞으로도 매년 공급계약을 계속 이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및 AI 의 근절을 위해 자체 제조 소독제인 웰크린-씨와 크린업-F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각 지방 시구청 및 축산과학원에 납품하고 있는데, 최대한 신속히 제품을 농가에 보급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우진비앤지의 자체 제조 소독제인 웰크린-씨와 크린업-F는 구제역 바이러스, 조류인플루엔자, 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살멸효과가 뛰어난 공인소독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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