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코스콤은 여성장애인과 저소득가정 아동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영등포구청장상’을 연이어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스콤은 지난 24일 여성장애인에 대한 자활지원사업 및 IT보조기구 지원 등을 후원한 공로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코스콤은 지난 9월부터 여성가족부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냅킨공예, 리본공예 등의 전문공예강사양성 및 자격증 취득교육을 후원해 왔다.
또한 여성장애인 50여 명에 대해 손떨림 보정 및 음성 지원 등이 가능한 빅키(big-key)키보드와 조이스틱마우스 등 IT보조기구를 지원했다.
지난 4일에는 영등포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학습지원 및 장학금 후원, 쪽방촌 후원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영등포구 자원봉사대회에서 최고상인 영등포구청장상을 수상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표창장을 통해 “코스콤이 사랑과 나눔의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행복중심 영등포를 만드는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은 “앞으로도 코스콤은 자본시장 IT파트너라는 회사 특성과 ‘나눔으로 행복을, IT로 희망을’이라는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에 맞춰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 2012년에도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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