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는 한·중 LNG 벙커링 사업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노후 선박을 친환경 LNG연료 선박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권영식 가스공사 본부장은 “시나오그룹은 LNG 벙커링 분야를 선도하고 있고, 가스공사는 LNG 도입 및 LNG 터미널 운영 분야에 많은 경험이 있다”며 “강점을 공유하면 양사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나오그룹은 중국 100개 이상 도시, 6000만명 이상의 주민에게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중국, 유럽, 북미에서 LNG를 선박연료로 공급하는 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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