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북동과 강원도영서, 충북북부, 경북내륙에는 새벽에 구름많고 강원영서북부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대기정체로 그간 오염물질이 축적된데다 서해상에서 유입된 오염물질이 더해지면서 농도가 상승함에 따라 전날 22시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서울, 경기북부, 경기남부 지역에서 '매우나쁨'등급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오늘 밤까지 고농도가 지속될 수 있다. 강원도영동은 보통, 그 밖의 권역은 나쁨이 전망된다.
'매우나쁨'등급에서 일반인들은 장시간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목의 통증과 기침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먼바다에서 1.0~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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