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 김태호 "멤버와 작가가 있어 내년 또한 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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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3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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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서울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정준하, 하하,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무한도전'이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받았다.

‘2014 MBC 방송연예대상’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신사옥에서 김성령, 김성주, 박형식의 진행으로 열렸다.

김태호 PD는 “국민 모두가 그랬겠지만 ‘무한도전’도 힘든 한해 였다. 멤버들이 한주한주 헌신하면서 1년을 버텻다”고 했다. “오는 4월이면 10주년이지만 매주 ‘다음주에 뭐하지’하고 고민한다”면서 “멤버들과 작가진이 있어 내년 또한 해볼만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이 상을 감사히 받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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