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국 무역 시 위안화 거래 활성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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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3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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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월간 충남경제 12월호 발간…대내외적 경제동향 수록 -

 

▲충남도청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충남의 대중국 무역 비중이 2001년 10.5%에서 2013년 34.3%로 크게 상승한 데 따라 환리스크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중국 거래 시 위안화 거래를 활성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와 충남발전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월간 충남경제’ 12월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특히 ‘월간 충남경제’는 위안화 거래 활성화를 통해 ▲환리스크 부담 감소 ▲현지 법인 설립 시 외국환 거래에 따른 신고의무 부담 감소 ▲각종 인프라 구축을 통한 거래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월간 충남경제 12월호에는 최근 도내 경제동향으로 물가와 고용측면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내수소비도 평균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산업생산과 수출입이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내용의 설명기사가 수록됐다.

 또 대외적으로는 유로지역과 일본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국제유가 급락, 중국 경제의 증가세 약화, 미·일 경제정책 변화 등에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는 내용이 수록됐다.

 월간 충남경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 충남(http://www.chungnam.net)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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