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첫 주연 영화 ‘설해’, 설렘 ‘주의’ 특별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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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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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설해' 예고편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동감’ ‘바보’ 김정권 감독이 선사하는 순백의 러브스토리 ‘설해’(제작 맑음영화사)에 비주얼 최강 박해진-이영아 커플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영화 속 이들의 설렘 가득한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아시아를 장악한 한류스타 박해진과 러블리의 아이콘 이영아 주연으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는 ‘설해’가 영화 속 이들의 달달한 장면들을 엮어 ‘설렘 주의’ 영상을 30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설해’ 설렘주의 영상은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날카로운 카리스마의 소유자 박해진의 모습으로 시작을 알리는데, 까칠한 남자 상우 역으로 분한 그는 “원래 그렇게 종잡을 수 없어요?”라는 무심한 말투로 까칠한 매력을 방출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무뚝뚝함을 녹일 여자가 있었으니 바로 선미 역할을 맡은 이영아.

“손 좀 빌려 주실래요?”라며 당돌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그녀는 과감한 모습으로 그를 매료시킨다. 중반부에서는 서로에게 묘한 이끌림을 느낀 둘이 다정하게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비롯, 집에서 직접 요리 해주는 모습까지 그려지며 연말, 관객들로 하여금 연애하고 싶은 욕구가 들게끔 하고 있다.

이어진 후반부에서는 초반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로맨틱 가이로 완벽 변신한 박해진의 깜짝 프로포즈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아쿠아리스트 역을 맡은 박해진은 물 속에 들어가 수족관을 지켜보고 있는 이영아를 향해 조개 속에 숨겨진 반지를 내비치며 이색 아쿠아 프로포즈를 하는데,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그의 로맨틱한 모습에 여성 관객들은 열렬한 환호와 동시에 이영아를 향한 부러움을 내비치고 있다.

또한, 눈을 사랑하는 선미를 위해 수족관에서 공기 방울로 함박눈이 내리는 것 같은 모습까지 연출하는 등 그녀를 향한 끊임없이 노력을 영화 속에서 그려내고 있어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 속에서 이들이 얼마나 더 로맨틱한 장면을 선보일지, 그리고 얼마나 깊은 감성 멜로를 선사할지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진한 감성 멜로임에도 불구하고 로맨틱한 장면을 가득 담은 ‘설해’는 오는 1월 8일, 관객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적실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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