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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생의 연결고리’ 제1회 인천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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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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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부 대상에 논현고 정현옥, 고슬기, 송희원, 안선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소생의 연결고리’ 제1회 인천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4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주관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로 구성된 13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는 한 팀에 4명씩 조를 이루어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해 환자를 소생시키는 응급상황 연출극 형식으로 진행됐다.

‘소생의 연결고리’ 제1회 인천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열려[사진제공=인천시]


6시간 여에 걸쳐 열린 경연끝에 고등부 대상에는 논현고등학교 정현옥 교사와 고슬기, 송희원, 안선영 학생 등이 차지했으며, 초·중등부 최우수는 동산중학교 김은수 교사와 황순옥, 김민창, 박민서 학생 등이 영예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가 발생했을 경우 사람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은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응급처치”라며,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응급의료 생활화로 생활속에서 심폐소생술에 대한 실천의식이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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